![]() |
방송인 강예빈을 스크린에서 만난다. 청불 섹시 코미디 ‘연애 완전 정복’을 통해서다. 과연 ‘원조 섹시 퀸’인 그녀만큼 영화는 매력적일까.
강예빈은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연애 완전 정복'(감독 김재현) 시사회 후 간담회에서 “특히 몸매 관리에 신경을 썼다. 신인처럼 관리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내 나이에 로맨틱 코미디가 마지막일 수 있겠다 싶었다"며 "출연 제의를 받고 기뻤다. 시나리오에서 느낀 캐릭터의 발랄하면서도 묘한 느낌을 제대로 전달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강예빈은 극 중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묘령 역을, 오희중이 어리숙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영석 역을, 신새롬이 영석의 짝사랑 희연 역으로 등장한다.
![]() |
극중 대학생 연기에 "저는 대학원생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며 "대학생은 너무 사기다. 저에게는 대학원생이 더 맞는 것 같다. (대학생을 연기하게 돼) 조금 많이 미안했다. 앞으로 열심히 계속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와 함께 "비키니 신을 위해 몸매 관리를 하느라 고생했다. 신인 때를 생각하며 다이어트를
한편 '연애 완전 정복'은 사랑에 상처받은 두 남녀 '영석'과 '묘령'이 연애 코치 사이트 '어드벤처 M'의 지시에 따라 아찔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가 담긴 오감만족 섹시 발랄 코미디다. 6월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