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3집 미니앨범, 귀여운 이미지 벗어나고자 반전 콘셉트 담았다”

↑ 박지훈 컴백 사진=마루기획

가수 박지훈이 반전 콘셉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박지훈 3rd 미니앨범 ‘The W’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박지훈은 이번 앨범이 반전 콘셉트인 것에 대해 “한 가지의 모습보다는 밝은 매력, 다크한 모습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 앨범에 다양한 스타일을 담으면 볼 수 있는 매력이 많을 거 같아 담아보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귀엽게만 보는 사람이 많아 이런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반전 이미지를 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느와르에 더욱 가깝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The W’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박지훈의 여정 ‘To World’와 세상에 보내는 박지훈의 메시지 ‘To: World’ 두 가지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박지훈은 앨범 발매에 앞서 26일 0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타이틀곡 ‘Wing’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