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전액기부, 뷰티 북 수익→여성 청소년 생리대 기부…"응원과 지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뷰티 북을 출간, 수익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25일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은 "수지와 함께 특별한 뷰티 북을 출간한다"며 "수지의 수수한 맨 얼굴부터 우아함과 시크함 등 전에 없던 독보적인 비주얼을 담은 브랜드 단독 뷰티 북 '옵세션 위드 수지(OBSESSION WITH SUZY)'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랑콤 뷰티 북은 'OBSESSION - 아름다움에 관한 집착,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작업되었다. 가장 나다운 모습, 내가 꿈꾸는 자유로움 등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수지의 다양한 화보를 통해 모든 여성들의 당당한 자신감과 진정한 행복을 응원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수지의 도발적인 카리스마, 성숙미가 물씬 느껴지는 모습, 그리고 수지 특유의 내추럴함과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모두 담긴다.
랑콤 관계자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며, 이전과는 다른 수지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뷰티 북의 판매금 전액은 국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에 쓰일 예정이다. 랑콤과 수지 측은 “여성으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될 국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응원과 지지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랑콤의 'OBSESSION WITH SUZY' 뷰티 북은 오는 28일 SSG닷컴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