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강지영, 정일우 가게 단골손님...마음 따듯해지는 야식 한끼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야식남녀'에서 김아진(강지영)은 박진성(정일우)에게 음식으로 위로를 받았다.
2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박진성 가게의 단골인 김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아진은 박진성의 바에 찾아갔다. 김아진은 "오늘은 독주 마실거예요. 화나는 일이 있었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런 김아진에게 조용히 물을 따라주던 박진성은 "오늘 안주는 뚜껑 열린날에 딱 맞는게 있다"라고 말했다.
박진성이 만든 바지락 술찜을 본 김아진은 "한번 제대로 까봐야겠다"라며 머리를 묶어 올렸다. 저녁을 먹지 않고 술찜으로 늦은 저녁을 먹는 김아진을 위해 박진성은 뚝딱 음식을 만들었다.
김아진은 "치사하지 않나요. 정규직만 이름 박아주고, 비정규직은 이름도 안불러주고 말이다"라고 답답해했다. 그런 김아진에게 박진성은 "이름이 뭐예요. 김아진 PD를 위한 음식이니까 마음껏 먹어요"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