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바다요` 유민상X김하영·이상준X오나미, 핑크빛 분위기의 마지막 영업 [종합]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주문바다요'에서 유민상, 김하영과 이상준, 오나미가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문바다요'에서 마지막 영업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인분 예약 전화를 받은 유수빈은 표정이 굳어졌다. 바로 선장님에게 전화를 건 주상욱은 "어떻게든 해봐야죠"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는 선장의 말을 듣고 안심했다.
선장님의 전화를 끝내고 난 뒤 설거지를 두고 가위바위보를 했다. 늘 설거지를 걸리는 유수빈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가위바위보가 시작됐고, 유수빈은 늘 그렇듯 설거지를 하게 돼 절망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수빈은 "태환씨랑 설거지를 했는데 그날 정말 최악이었다. 설거지가 정말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일일 알바생으로 왔던 태환은 손에 힘이 풀려 설거지를 제대로 못할 정도로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를 위해서 유수빈은 기분전환을 위해서 야식 월드컵을 해줬다. 좋아하는 치킨 얘기에 활짝 웃는 태환을 보며 유수빈은 웃음을 지었다.
다음날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일어난 멤버들은 영업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이했다. 흐린 날씨를 본 주상욱은 "오늘은 낚시하기 최악의 날씨다"라고 걱정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상욱은 "오늘은 파도도 크고 그래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기대감은 있어다. 참돔 적당한 거 하나만 걸리기를 바랬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 출항을 하면서 멤버들은 부담감을 덜기 위해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던 주상욱은 "우리 오늘 게스트 맞혀보자. 10인분이면 100kg넘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재윤은 "운동선수가 오는 거 아니냐. 아니면 유민상이랑 그 이쁜 여자분이랑 나오는 거 아니냐"라고 추측했다.
한동안 수다를 떨던 멤버들은 목적지에 도착했다. 최악의 날씨에서 낚시를 하게 된 멤버들은 주눅이 들었다. 선장님 마저도 "최악의 조건이다"라고 말했다. 최악의 조건에도 조재윤은 볼락을 낚아 멤버들을 기쁘게 했다.

조재윤과 멤버들이 볼락을 연속으로 잡자 주상욱은 "나는 다른 걸 잡아보겠다"라고 자신만만해했다. 그러던 중 주상욱은 비닐봉지를 낚아놓고 "무겁길래 기대했는데 비닐이다"라고 실망했다.
멤버들이 지쳐가는 사이 날씨는 점점 안좋아졌고, 고기를 많이 잡지 못해 멤버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수빈은 "우울하네요"라고 말했다. 전진호와 선장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멤버들은 "오늘이 제일 추웠다"라고 투덜거렸다.
속상해 입술이 튀어나온 유수빈을 보며 조재윤은 "점점 입술이 자라고 있는 수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곤할 수록 입술이 붓는 유수빈은 형들의 농담에 웃을 뿐이었다.
결국 큰 낙지와 숭어를 옆 가게에서 물물교환하기로 정한 멤버들은 "숭어회, 해삼, 멍게, 볼락구이 이렇게 준비하자"라고 말했다.
메뉴를 준비하던 멤버들은 트롯 3인방이 방문했을 때 야심작 콘치즈가 외면받았던 것을 생각하며 각오를 다졌다. 형들이 생선을 손질하는 사이 유수빈과 양경원은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양경원은 자신이 슥슥 만든 짬뽕탕을 맛본 형들이 고추기름이 필요하다고 하자 바로 고추 기름을 완성해 풍미를 더했다.
한창 준비를 하는 사이 단체 손님을 태운 듯한 단체 버스가 도착했고, 이상준, 김하영, 오나미, 김하영이 내렸다.
김하영과 유민상을 본 조재윤은 "연애 커플인 두 사람이 올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또다른 커플 오나미와 이상준까지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가는 네 사람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