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진성과 트롯태권 나태주, 에어로빅 트롯 신인선이 서로에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녹화에서 진성은 ‘미스터트롯’에서 실력 있는 후배들을 심사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어린 나이에 ‘보릿고개’를 부른 정동원의 무대를 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고 “내 어릴 적 모습과 가장 닮은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태클을 걸지마’를 완벽 소화해 다시 한 번 역주행의 길을 열어준 김호중에게 용돈을 전했다며 남다른 사이(?)임을 입증했다.
진성은 경연을 떠나 실력 있고 스타성 있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기억에 남는 참가자로 임영웅, 영탁, 신인선, 나태주 등 여러 후배들을 꼽았다. 특히 “프로그램이 끝나고 방송 활동을 함께 하며 개인적으로도 친해졌다. 나태주, 신인선은 우리 집에도 놀러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수미가 “후배들을 데려오지 그랬냐”며 아쉬움을 내비치자, 진성은 가수 나태주에게 즉석 섭외전화를 걸었다. 마침 같
트로트 대세 진성과 ‘미스터트롯’으로 큰 인기를 얻은 가수 나태주와 신인선이 화려하게 꾸민 눈호강X귀호강 국밥집 라이브 무대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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