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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로맨스 드라마로 컴백한 소회를 밝혔다.
25일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극본 이수하/ 연출 고재현, 박봉섭)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송승헌은 극중 정신과 전문의이자, 음식 심리 치료사인 김혜경 역을 맡았다. 송승헌은 "개인적으로 최근 장르물을 많이 하기도 했었는데 '저녁 같이 드실래요' 대본을 받았다. 로맨스 드라마는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 '마이 프린세스' 이후 7~8년 만인 것 같아서 멜로를 해보고 싶었는데 대본을 만났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이어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과 풋풋함,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누군가를 다시 만났을 때 새로운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등의 배우들이 매 회 오감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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