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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 36)가 킹치메인(본명 정진채, 25)을 폭행한 혐의에 대해 "함정"이라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비프리는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자가 그 XX 여자친구고 친구다. 우리가 만난 지 2분 만에 경찰이 왔다"고 덧붙였다.
비프리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20분께 용산구 후암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킹치메인을 폭행해 입건됐다. 이 빌라는 킹치메인의 자택으로 비프리는 자신의 SNS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킹치메인과 온라인 상에서 설전을 벌이다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킹치메인은 이날 SNS를 통해 폭행 당한 상처를 공개하며 "금일 인스타그램을 통한 일로 인해서 비프리와 연락을 주고 받다 보니 주소를 부르라고 요구 했다"면서 “나는 충분히 대면하여 해결할수 있다고
이어 "존경하던 아티스트였고, 이제는 아니다. 사람 패는것 좋아하신다고 했으니 정당한 대가 치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비프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