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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은 먹고 다니냐’ 진성 사진=SBS |
진성은 2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다.
진성은 ‘안동역에서’가 뒤늦게 인기를 얻으며 트로트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 ‘미스터트롯’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가 뜻밖의 투병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날 진성은 ‘안동역에서’로 최정상의 인기를 달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 과거를 떠올린다. 바로 40여 년간의 무명을 청산하고 인기를 얻은 지 고작 2년이 채 되지 않았던 어느 날, ‘림프종 혈액암’을 선고받은 것이다.
당시를 떠올리던 진성은 “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했는데 나한테 왜라며 절망했다. 심지어 ‘심장판막증’이라는 병이 동시에 찾아와 사형선고를 받은 기분이었다. 잠들면 일어나지 못할까 봐 밤잠을 설쳤다”고 말한다.
투병 당시 아내 덕에 힘을 낼 수 있었다는 진성은 “내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