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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가 코로나19 사태에도 10만 벽을 넘어섰다.
‘저 산 너머’는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관객수 10만 447명을 기록했다. 온라인 관객 평점 9점 대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SNS 추천 열기와 안전거리를 유지한 단체관람이 진행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온 가족을 위한 최고의 감동과 힐링 영화라며 관람을 독려했고, 아이부터 어른 관객까지 보는 내내 웃음과 눈물을 경험했다면서 추천을 아끼지 않는 등 종교 유무를 떠나 지금 대한민국의 모두에게 힘이 되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저 산 너머’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수환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이다. 종교를 초월해 모두의 사랑을 받은 시대의 진정한 어른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첫 극영화로 ‘오세암’의 정채봉 동화작가의 원작을 영
이항나, 안내상, 강신일, 송창의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와 더불어 2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수환 역의 이경훈을 비롯한 아역 배우들의 열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정겨움 가득한 에피소드, 방방곡곡 아름다운 풍광, 마음을 어루만지는 OST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