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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5’ 공효진이 죽돌도 3형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죽굴도 섬 생활을 마친 공효진이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끼 하우스에서는 조촐하게 아침 식사를 했다. 유해진이 통발낚시로 쏨뱅이와 군소를 득템했지만 크기가 너무 작아서 방생하기로 결정했다. 방생에 앞서 유해진은 멤버들에게 군소와 작별인사를 하도록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사할린식 튀김 덮밥과 김치로 조촐하게 식사를 했다. 공효진은 덮밥에 양념장을 비벼 맛있게 먹었고, 유해진은 “고기는 못 잡았지만 따듯한 아침이었다”라며 애써 위로하기도 했다.
이틀 동안 세끼 멤버들과 굴죽도에서 생활한 공효진은 “반겨주시고 맛있는 거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은 이틀이었다. 나중에 또 불러주시면 그때는 꽃게 이런 거 양손 무겁게 들고 오겠다”라고 말하며
특히 공효진은 “먹여주시고 재워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꾸벅 인사하며 굴죽도와 작별을 고했다.
그런가 하면, 잠시 섬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날, 유해진과 차승원만 모습을 보였다. 손호준은 드라마 밤 촬영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일찍 합류하기로 한 것. 이에 막내 손호준의 빈자리에도 차승원과 유해진이 어떻게 섬 생활을 이어 나갈지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