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코로나19 캠페인` 내레이션 영상 공개...응원 독려 `선한 영향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배우 신세경이 MBC 코로나19 캠페인에 내레이션을 맡아 재능기부했다.
MBC 캠페인 'We Believe'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국가적 재난 속에서도 용기와 의지를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의지로 새로운 일상을 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세경은 이 캠페인 ''We Believe-숨은 마음'편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신세경은 내레이션을 통해 혼란 속에서도 질서와 규칙을 지켜내고 불안 속에서도 직장과 가정의 일상을 채워가는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들을 소개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을 모아준 우리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오늘을 견디고 새로운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다"고 말하며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힘을 믿는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세경은 재능기부 참여 배경에 대해 "일상생활이 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새로운 규칙을 지켜나가는 우리 모두를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덕분입니다 #we believe"라는 글과 함께 내레이션에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차분한 목소리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국민들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신세경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진다.
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라는 이 한마디 뿐이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공감을 표현했다.
신세경은 개인 SNS와 브이로그를 통해 철저하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이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일상을 전하는 등 코로나 수칙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신세경은 이번 내레이션에 출연료 없이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신세경은 지난 연말에도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국내 위기 가정 여아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앞서 MBC는 코로나19 상황 속 국민의 건강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