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밥블레스유2’에서 서이숙이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 멤버들과 함께 인생 맛집을 찾은 서이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숙은 “여기가 그 유명한, 밥블레스유 여우회 맞죠?”라고 말했다. 서이숙을 본 장도연은 “실제로 보니까 진짜 목소리에 압도당하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김숙은 “근데 언니가 굉장히 쉽다고 하더라. 마치 팅커벨처럼 가벼운 언니라고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인생 맛집을 소개한 서이숙은 안심 스테이크로 유명한 양식집으로 멤버들을 데리고 갔다.
서이숙은 “아침에는 모닝주 안하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할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과 송가인이 라이징스타가 되기 전부터 알았었다고 자랑한 서이숙은 “내가 이런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자리소토에 샤프란을 넣은 것을 먹은 멤버들은 “꼬들꼬들한 맛이 보리인데 정말 맛있다”라고 즐거워했다.
특히 송은이는 “밥에 조개육수가 완전히 베어있다”라며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은 맛이다. 인생언니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
옥상 테라스에 올라온 김숙은 서이숙이 ‘부부의 세계’에서 연기했던 명장면을 따라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숙은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숙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나는 당연히 이숙이다”라고 말해 김숙을 민망하게 했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서이숙은 “난 찬성”이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목소리가 좋아 라디오 출연을 제의받은 적 없냐는 질문에 서이숙은 “저는 라디오 제의받은 적은 없다. 근데 밥블레스유 나와서 먹을 거 먹으며 다니고 싶다”라고 말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서이숙은 음료를 자꾸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언니가 성격이 진짜 급하다. 입에 대기도 전에 잔을 기우리고 있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프다고 하고 럽스타그램을 하는 후배를 답답해하는 사연을 듣고 송은이는 “김숙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나는 그런데 그런 후배를 이해한다. 원래 아픈 게 맞는데 남자친구가 부르면 괜찮아질 수도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격한 공감을 하며 “원래 밖에서 아프다가 집에 오면 안 아픈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트집쟁이 악플러를 대처하는 법에 대해 장도연은 “악플러가 왜이렇게 자주 나오냐고 싫어하더라. 내가 나올 만 하니까 나오는 거다라고 했다. 속이 다 시원했다”라고 말했다.
사사건건 트집잡는 친구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김숙은 “그냥 안 만나면 된다. 대신 좋은 사람을 찾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