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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미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프로그램 캡처 |
배우 김수미가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어제(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미는 평소의 '필터링 없는' 모습을 가감없이 뽐냈습니다. 이날은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김수미, 신현준, 김태진,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했습니다.
숨 쉴 틈도 없이 웃기는 김수미의 입담에 시청자들은 '레전드'라고 호평을 이어갔습니다. 신현준 역시 특유의 웃음소리를 자아내며 김수미와 모전자전 입담 케미를 뽐냈습니다.
여기에 이들의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까지 더해졌습니다.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 출연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공감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처럼 이날 방송은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완성형 토크로 '라스'만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PD의 발 빠른 섭외로 '라스'를 찾은 배우 김수미가 화끈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했습니다.
과거 욕을 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진짜 리얼한 욕으로 화답, 깜짝 놀란 팬을 울렸던 일화가 공개되자 김수미는 당시 화끈하게 토해냈던 욕을 즉석에서 고스란히 재현해내며 "난 죄 없어!"라고 부인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또한 시나리오를 쓰며 시트콤을 준비하고 있다는 김수미는 조인성과의 멜로 시나리오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너를 보며 살고 싶다'라는 제목의 멜로 영화를 준비했지만, 조인성 측에서 고사했다고 합니다.
김수미는 작품 내용 관련 "중년 여자의 망상이다. 남자 배우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공포 영화"라며 멜로물에서 호러물로 바뀌는 '심장 쫄깃' 반전을 언급, MC들을 충격에 빠트리며 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