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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 깡패 태연이 아찔한 표정과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매거진 ‘퍼스트룩’ 표지를 장식했다.
태연은 21일 발행하는 K-컬처 트렌드 매거진 ‘퍼스트룩’ 화보를 통해 뷰티 여신의 자태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태연의 매력을 모두 모아 놓은 종합선물세트 콘셉트로 청순함과 사랑스러움, 걸 크러시 매력을 한 데 담았다. 어퓨 코스메틱 뮤즈로서 초록 식물이 가득한 세트장에서 시작된 스킨케어 컷에선 태연의 존재 자체가 ‘인간 병풀’이 된 듯 치유와 힐링의 청순함을 드러냈다. 또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를 바르고 아찔하고 또렷한 눈매로 변신하자 카리스마 넘치는 걸 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입술에 스파클링한 포인트를 더한 룩은 인형처럼 영롱하고 러블리한 탱구가 되어 어떤 콘셉트든 착붙 소화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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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감한 변신도 ‘저답게’ 소화해서 다시 멋지게 내놓고 싶어져요. 특히 화보 촬영은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절충하며 결과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과정을 즐겨요. 그 과정에서 제가 몰랐던 전문적인 노하우나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기도 하고요. 오늘도 그런 점에서 무척 뜻깊은 작업이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꾸준히 한 길을, 그것도 성공적으로 개척해가고 있는 태연의 원동력을 묻자 “팬들을 생각하면 이상하게 울컥해요. 고마움, 미안함, 애틋함, 뭔가 한두 마디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복잡한 감정이 울컥 치밀어 올라서 만날 때마다 말문이 막혀요. 변하지 않고 계속해서 저
태연이 어퓨 코스메틱의 뮤즈로 함께한 다양한 모습의 화보와 인터뷰는 21일 발행하는 매거진 ‘퍼스트룩’ 196호에서 만날 수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퍼스트룩[ⓒ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