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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캐스팅’의 김지영이 김보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예상했다.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황미순(김지영)이 남주연(김보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황미순은 분리수거를 하던 중 소주팩을 발견했다. 황미순이 남봉만에게 소주를 먹었냐고 묻자 남봉만은 “맥주파”라면서 부인했다. 남봉만의 말에 황미순은 남주연의 방으로 향했다. 남주연의 방을 둘러보던 중 창문 틀에 담뱃재가 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남주연의 침대 밑에는 성적표가 있었고, 책상 위에는 연고들이 있었다. 이를 본 황미순은 남주연에게 무슨 일이 있음을 직감했다.
한편 윤석호는 다치고 출근한 백찬미를 걱정했다. 윤석호는 “주말만 지나면 다쳐서 오신다”라며 “혹시 킥복싱 같은 거 하냐, 위험한 취미를 즐기나”라고 물었다. 윤석호는 “다신 다치지 마라. 걱정되니까”라고 덧붙였다.
백찬미는 윤석호의 말을 듣던 중 그의 책상에서 달력을 발견했다. 윤석호는 11월 3일에 별 표시를 해놨다. 이에 백찬미는 15년 전 윤석호 어머니의 장례식을 회상했다. 백찬미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장례식장으로 달려갔지만, 경호팀이 막아 윤석호를 보지 못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백찬미는 윤석호가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상대가 심화란이었던 것도 알게 됐다. 이날 심화란은 윤석호에게 비자금을
심화란은 “처음 봤을 때부터 결혼하고 지금까지 쭉 변함없이 당신 딱 하나만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석호는 “내 돈만 보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심화란은 “한결같이 솔직한 것도 참 마음에 든다. 얼마까지 가능한지도 솔직하게 기대하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