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성시경, 금주 다이어트 성공→ “운동 못해서 한잔 마셔” 알코올♡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성시경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성시경이 최근 금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MC 김숙은 김용만에 대해 “목소리가 좋다. 밤 라디오 DJ에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도 “목소리가 첫 인상이라 신뢰감을 준다”고 말했고 ‘성발라’로 목소리 끝판왕 가수 성시경이 등장, 반가움을 샀다.
이어 성시경의 홀쭉한 모습에 MC들은 “얼굴이 완전히 달라졌다”, “10kg 이상 빠진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성시경은 “4월 17일까지 48일 동안 술을 끊었다”면서 “원래 녹음을 시작하면 한 번에 끝내는데 끝까지 못하고 피곤해서 계속 실패했다”고 전하며 새 앨범을 위해 금주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성시경은 “체중은 안 봤다. 체형이 변하는 것만 확인했다”면서 “알코올 요요가 오고 있다”고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너무 술이 맛있다”면서도 “확실히 회복력이 떨어졌다. 빨리 취하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너무 슬픈 게 운동을 좋아했는데, 이젠 못 뛰겠더라. 뛰었다 걷다가 한다. 그래서 그날 한잔 마셨다”라고 알코올 사랑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