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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호 이로한 빚투 논란 사진=윤병호 인스타그램, 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이로한은 지난 17일 윤병호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게재했다.
댓글에는 “병호야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 너가 나한테 330만 원을 빌려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그깟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빌리고 갚는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를 네가 가볍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네가 노력하고 투쟁하는 건 알겠는데 그와 별개로 내가 내 돈을 받아내는 게 이렇게 어려우면 되겠니. 지금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꼭 기억은 해주렴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황이나, 이미 해당 글이 커뮤니티와 SNS 등에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은 그의 행동을 지적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로한과 윤병호는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