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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가 연습생 때와 비교해 키가 20cm 자랐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8일 오후 2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연준은 3번 트랙 '샴푸의 요정'에 대해 “저희가 처음으로 리메이크 한 곡이다. 빛과 소금 선배님들의 노래를 재해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랩 가사를 썼는데,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유명한 곡이라 부담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샴푸의 요정’이라는 드라마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도움을 받았다. 처음 곡 작업에 참여해서 기뻤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휴닝카이는 데뷔 때에 비해 어떤 점이 성장한 것 같느냐는 질문에 "데뷔를 하니까 혼란스러웠는데, 이제는 책임감이 조금 더 강해진 것 같다. 또 멋있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습생 때보다 키가 20cm 정도 컸다. 지금 183cm인데, 아직도 성장판이 열려 있는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막상 데뷔하니까 혼란스러웠는데, 책임감이 강해진 것 같고. 멋있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는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은 트렌디한 팝 장르의 곡으로, 친구들과 함께한 마법 같은 순간이 끝난 뒤 마주한 현실을 ‘세계가 불타버린 밤’으로 표현해 소년들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전한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