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육성재가 영상편지를 통해 인사했다.
18일 오후 열린 ‘쌍갑포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11일 입대한 육성재는 영상 편지를 통해 “안타깝게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쌍갑포차’ 정말 재밌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 첫 방송 때 뵙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연기한 배우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육성재를 향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황정음은 “촬영하느라 고생했는데 바로 입대한다는 소식에 걱정됐지만 영상 편지로 얼굴을 보니까 건강한 모습이라 마음이 놓인다. 꼭 본방 사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입대 날짜가 정확히 나오지 않아 입대 전에 따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메시지로 ‘소총을 사줬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휴가 나오면 해주겠다’고 전해줬다”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준혁은 “밥 잘 먹고 선임 얘기 잘 듣길 바란다. 시간은 금방 갈 것”이라고 응원했다.
육성재는 극중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이자 쌍갑포차 알바생 ‘한강배’ 역으로 분한다. 몸이 닿은 사람들마다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체질 때문에 생기는 고충부터 쌍갑포차 알바생이 된 후 펼쳐지는 예측불가 에피소드까지, 극과 극의 상황에서도 완급 조절이 완벽한 감정 연기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