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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33)과 배지현(33) 전 아나운서 부부가 득녀했다.
류현진 국내 매니지먼트 에이스펙코리아는 18일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씨가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후 8시 30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1987년생 동갑인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2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2018년 1월 결혼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류현진은 토론토 스프링캠프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남아 개인 훈련을 하면서 배지현의 출산 준비를 도와왔다.
배지현은 지난 2011년부터 SBS ESPN(현 SBS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류현진을 밀착 내조하고 있다.
<다음은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아빠가 되어 기쁜 소식을 전
류현진-배지현 부부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20시 30분경 플로리다 더니든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 하였고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한 상태라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기쁨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드림.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