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이정재 커피차 선물 인증 "왕이 될 상, 대한제국 황제 이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민호가 이정재에 커피차를 선물받았다.
이민호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민호가 받은 커피차가 담겼다. 커피차에는 "왕이 될 상, 대한제국 황제 이곤 만세"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관상'에서 이정재는 수양대군 역으로 출연해 "내 얼굴이 왕이 될 상인가?"라는 대사를 유행시킨 바 있다. 이를 패러디한 문구로 SBS 금토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속 왕 역을 맡은 이민호를 센스있게 응원한 것.

또 입간판에 "모든 배우, 스탭 여러분, 시원한 음료 드시고 힘내세요. 배우 이정재 드림"이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민호는 커피를 마시며 싱긋 웃음을 짓고있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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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