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플레디스 합병설, 양측 "결정된 바 없다"[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가 합병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한 매체는 플레디스 측이 빅히트와의 인수 합병을 앞두고 소속 가수들에게 이 같은 결정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양측이 계약을 모두 마치고 최종적으로 계약서에 도장까지 찍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와 관련 빅히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다양한 기회들이 열려있으나 (합병설과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 플레디스 관계자 역시 “(합병설이) 결정된 바 없어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라고 밝혔다.
빅히트와 플레디스의 합병 소식은 지난 1월에도 흘러나왔지만, 양사 모두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바 있다.
한편 플레디스에는 뉴이스트, 세븐틴, 애프터스쿨 나나·이영 등이 소속돼 있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소속사인 빅히트는 지난해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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