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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이 전미도에게 키다리 아저씨란 사실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안정원(유연석 분)이 채송화(전미도 분)에게 자신이 키다리 아저씨라고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원은 소아 환자를 보며 귀여워 어쩔 줄 몰라했다. 이 모습을 본 송화는 “남의 애도 그렇게 좋은데, 너도 결혼해라”라고 말했다. 송화 역시 익준(조정석 분)의 아들 우주를 “너무 예쁘다”라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정원은 송화에게 자신이 키다리 아저씨라고 고백했다. 이에 송화는 “그래서 늘 돈이 없었구나.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냐.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원은 “우연하게 시작했는데, 일이 커진 것”이라고 겸손함을 표했다.
이어 정원은 “키다리 아저씨, 이제 네가 해줬으면 한다. 괜찮다면 나 대신 키다리 아저씨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송화가 “돈이 없다”고 하자, 정원은 “재단 VIP 병동 수입금으로 하면 된다”라며 이사장의 승낙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이이서 정원은 “난 올해까지만 병원에 있을 것”이라고 선언, 송화의 수락을 받아냈다. 이어서 송화는 “V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