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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환이 전미도와 다정하게 식사를 했다.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안치홍(김준환 분)이 채송화(전미도 분)와 다정하게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홍은 송화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게 됐다. 마침 치홍은 송화의 옷에 머리카락을 떼어주며 호감을 적극 표현했다. 이에 어색한 송화는 치홍에게 “약은 계속 먹어야 하나”라고 화제를 돌렸다. 이에 치홍은 “지금은 괜찮다. 익순이처럼 격렬한 운동만 안 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송화는 “1년만 더 하자”라고 치홍을 격려했다. 이에 치홍은 “교수님 옆에 딱 붙어있겠다”라며 미소로 화답,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팀인 용석민(문태유 분)과 허신빈(하윤경 분)의 등장에 치홍은 “지각 좀 하시지”라며 합석에 아쉬움을 표했다. 송화와 좀더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것.
이후 네 사람은 오랜만에 팀 회식으로 즐겁게 담소를 나눴다. 특히 석민이 ‘우리 치프님’ 등 우리를 강조하자, 치홍은 “기침하고 사랑은 감출 수가 없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어 치홍은 “교수님, 우리 사내 연애하면 안 되냐”라고 물었고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