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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코미디언 엄용수가 10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엄용수는 지난 12일 코미디언 서승만의 유튜브 채널 '서승만tv'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엄용수는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더라"며 "저를 아끼는 여성 팬과 지금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엄용수는 "나를 아끼는 여성 팬이, 내 코미디를 좋아해서 그동안 불행한 일이 많았는데 '엄용수가 이런 코미디를 했다'라고 주변에 말하면서 괴로움을 버텼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사귀면 어
그러면서 여자친구에 대해 "외국에 있는 교민이다. 미국 시민권자다. 살다보니까 그런 날이 오더라"면서 "사람들이 사실 믿지 않는다. 보자고 해서 미국에 갔었고, 그 분이 미국에서 오기도 했다. 어떻게 만나다보니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을 만나게 됐다. 10세 정도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