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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전진(40)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을 손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하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하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다. 항상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에릭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춤 솜씨, 탁월한 예능감으로 주목받았다. 신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개인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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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창조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합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실망시켜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