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시리즈 화한 넷플릭스 '설국열차'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넷플릭스 측은 14일 '설국열차'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마지막 세상에서의 피의 혁명을 예고했다. 멜라니(제니퍼 코넬리 분)가 방송으로 꼬리칸의 요소를 언급하며 열차의 질서가 회복될 것이라며 1등칸 탑승객을 안심시키는 모습과 이에 다른 목소리를 내는 레이턴(다비드 디그스 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이후 견고화된 계급 체제에서 온갖 차별과 억압을 당하며 고통받던 꼬리칸 사람들이 혁명을 결심하는 모습이 담겨 이들이 혁명에 성공해 열차의 엔진까지 전진할 수 있
'설국열차'는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 꼬리칸의 한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1, 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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