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효연→치타 첫 만남 공개...센 언니들의 ‘미묘한 기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가 오늘(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크루들의 첫 만남을 담은 영상을 선공개 했다.
‘굿걸’은 국내 최고의 여자 힙합 R&B 뮤지션 10인이 플렉스 머니를 획득하기 위해 한 팀으로 뭉쳐 엠넷(Mnet)이 매 퀘스트마다 제시하는 상대팀과 화려한 쇼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선공개 영상은 ‘굿걸’의 머니게임을 앞두고 의문의 초대장을 받은 크루들이 한 장소에 모이며 시작됐다.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여성 뮤지션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다 털어가겠어”라며 각자의 포부를 가지고 엠넷의 돈을 털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긴장감 속에서 첫 만남을 가지며 서로를 스캔했다.
강렬하고 당당하게 나타난 치타는 분위기를 압도하기도 했고, 라인업 공개 후 화제를 모았던 효연이 등장하며 크루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긴장감을 가득 안고 등장한 효연은 자신의 어색함을 풀어줄 상대로 이영지를 지목, 이영지는 그녀의 기대대로 등장하자 마자 특유의 ‘인싸력’을 뽐내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나섰다.
둘의 대화 도중 굿걸 크루의 막내인 이영지는 효연을 향해 “선생님”이라고 지칭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과연 다양한 색깔을 지닌 뮤지션들이 보여줄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어 ‘굿걸’ 크루들과 엠넷 사이에서 스펙터클한 게임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호스트 딘딘이 진행 방식을 소개했다.
딘딘은 “방송국을 털어서 여러분을 플렉스 시켜드리려고”라며 초대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열 명의 굿걸은 다양한 금액의 플렉스 머니가 걸린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고, 엠넷은 매 퀘스트마다 막강한 실력의 대결 상대를 제시, 크루들이 승리할 경우 플렉스 머니를 차지하고 실패할 경우에는 크루들 전체에게 패널티가 주어진다”며 크루들을 긴장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굿걸’ 크루들의 첫 번째 무대인 크루 탐색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굿걸’들은 엄청난 무대로 첫 번째 플렉스 머니 사냥에 나설 예정.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여성 뮤지션들의 조합을 보여줄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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