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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가 17일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배우들이 관전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14일 오후 2시 열린 TV CHOSUN 새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윤상호 감독은 “격동의 시대 어머어마한 욕망꾼들이 벌이는 회오리 같은 정치 드라마다. 애증에 뒤엉킨 멜로 드라마이기도 하면서 마지막엔 감동을 주는 휴먼 드라마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 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라는 소재를 통해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박시후는 “요즘 같은 시대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꿰뚤어 보는 드라마”라며 “이번 일요일엔 집에 있어야 한다. 10시 50분 방송이다”고 강조했다.
고성희는 “아름다운 글과 멋진 감독님을 바탕으로 명품 배우 선배들 연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언급했고, 전광렬은 “대본 자체가 상당히 재밌고배우들에 대한 개성이 살아 숨쉰다. 상당히 디테일하게 작품을 만든 것 같다. 조명이나 촬영 의상 분장도 유심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면 다른 사극 자체와 질감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를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아닐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윤상호 감독은 이에 덧붙여 “극중 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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