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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요광장’ 박명수가 오마이걸 승희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이날 오마이걸을 응원하기 위해 박명수가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 박명수는 “신곡 발매를 축하한다. 요즘 트로트 전성시대에 오마이걸 노래가 더 빛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짠내투어’에서 승희랑 호흡을 맞췄는데 잘 지내냐”며 “연락이 없어 섭섭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연락 한 번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명수는 “오마이걸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 입덕 많이 해달라. 마지막으로 명언 제조기답게 명언으로 마무리하겠다. ‘감사의 표시는 돈으로 해라’는 말이 있다. 이제 물러가겠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 승희는 박명수와 인연에 대해 “포르투갈을 같이 다녀왔다. 여행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거기서 인연이 있었다. 그때 잘 챙겨주셨다. 또 다른 아빠처럼 잘 따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대구를 먹여드린 적도 있다. 보고 싶다. 그런데 번호가 없다.
오마이걸 승희는 박명수를 향해 “제가 흰 살 생선 대구를 먹여드렸는데, 번호는 모르지만 조만간 보이스톡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마이걸은 미니 7집 앨범 ‘NONSTOP’ 타이틀곡 ‘살짝 설?��Nonstop)’로 데뷔 6년 만에 음원차트 올킬을 성공하는 등 자체 기록을 쓰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