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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 수호(본명 김준면)가 14일 입대하는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수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ARE ONE EXO 사랑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엑소의 인삿말로, 수호는 이날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훈련소 입소 전, 팬들에게 애틋한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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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2012년 엑소 리더로 데뷔, '으르렁' '중독' '러브샷' '옵세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 대표 그룹으로 우뚝 섰다. 최근 데뷔 후 첫 솔로앨범 '자화상'을 발표, 각종 음반차트 1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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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 수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