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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첫째 딸 라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너의 표정이 얼마나 눈에, 마음에 밟히는지. 자기 전 슬쩍 꺼내 놓은 너의 8개의 속 마음에. 그래 털어놓으니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라고. 엄마도 조금 더 신경쓰겠다 다짐했어. 고마운 나의 딸. 첫째가 된 내 아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엄마 배가 날씬해져서 나 안아주니 좋은데 동생이 생긴것도 좋은데 동생 보는게 쉽지가 않았다 그치 엄마?'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잠자리 대화. 어둠 속에서 너는 조금 우는 것 같았고, 나도 그랬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라며 동생이 생겨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첫째 딸 라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라니가 뒷짐을 진 채 바닥을 바라보며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한 이윤지는 2015년 딸 라니를 출산했다. 지난달에는 둘째 딸 소울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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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