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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오은영 박사가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에서는 오은영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부모와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용은 “우리집 아이들은 사춘기의 정점이다. 코로나19가 오래되다 보니 게임을 하더라. 초창기에 컨트롤이 가능했는데 길어지다 보니 그게 안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떨 때는 참다 참다 인터넷을 꺼버린다. 아이도 당연히 사람인지라 화를 낸다. 거기다가 버릇없게 화내냐고 하게 되더라. 길게 대화를 하고 싶은데 단답형이 되고 감정이 앞서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오은영은 “외국어를 배울 때 네이티브 스피커가 하는 걸 매일 따라 하는 걸로 외국어가 는다. 아이들과 하는 걸 현장 육아 회화라고 표현한다. 매일 따라 하다 보면 본인만의 방법이 생긴다. 처음엔 따라 할 필요가 있다. 핵심은 게임 시간을
또한 오은영은 “게임은 재미있지 않나. 그걸 공감해주는 게 필요하다. 게임은 재미있지 않나. 시간 조절도 배워야 한다. 너 스스로 하는 게 중요하다. 너 스스로 해야 한다고 한다. 여러 번 기회를 줘야 한다. 아이는 천 번 만 번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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