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를 대표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가 박지현, 천인우, 이가흔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순항 중입니다.
오늘(14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지난 11일까지 '하트시그널3' 온라인 영상 클립이 기록한 누적 재생수는 총 1천 800만회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3월 25일 시작한 '하트시그널3'는 현재 6회까지 방영했으며 회당 평균 재생수는 약 301만회입니다.
2018년 상반기에 방송된 시즌2는 총 13회 방영 기간 누적 재생수 약 5천800만 뷰, 회당 평균 재생수 약 448만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시즌3 회당 평균 재생수는 현재까지 시즌 2를 뛰어넘지 못했지만, 2주 차에는 주당 200만뷰를 훌쩍 넘어서며 시즌2보다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시즌2의 주당 재생수가 4회 방송 이후 배 이상 증가하고 이후에도 급격한 상승세를 유지해 6주 차에 600만뷰 선을 돌파했지만, 시즌3는 큰 변화 없이 주당 300만 뷰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SMR은 "다만 시즌3 전개 속도가 시즌2에 비해 다소 느리고, 여덟 번째 출연자도 아직 등장하지 않은 점에 비추어 향후 전개와 시청자 반응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2와 3는 클립 시청 연령대에서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시즌 2의 경우 20대는 물론 30대 시청자 비율도 25%가 넘었고, 10대와 40대도 10% 이상이었습니다.
반면, 시즌3는 20대가 약 64%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30대 비중은 시즌 2보다 10%포인트가량 하락했습니다. 10대와 40대도 8%대에 그쳐 20대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트시그널3' 출연자 중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누적 재생수 약 589만회를 기록한 남성 출연자 천인우입니다. 여성 출연자 박지현이 누적 재생수 약 567만회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3위는 여성
개별 클립 재생수 순위에서는 박지현과 천인우, 이가흔의 삼각관계를 담은 장면이 상위권에 다수 올라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