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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담비가 엄마와 함께 또 한 번 '레전드 허당미'를 보여준다.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손담비가 어머니와 함께 생애 첫 김치 담그기 도전에 나선다.
김치 재료 구입에 나선 손담비는 시장 한복판에서 ‘손스타’로 등극한다. 온 시장을 누비며 딸 자랑에 나선 어머니로 인해 싸인 행렬이 이어진 것.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지으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후 본격적으로 어머니 표 ‘김치 클래스’가 펼쳐진다. 손담비는 한가득 쌓인 재료와 사투를 벌인다고. 느릿느릿한 손놀림으로 보는 이들까지 애타게 만드는가 하면, 끝없이 펼쳐지는 ‘썰기 지옥’과 ‘섞기 지옥’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하지만 음식 솜씨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던 어머니는 그 명성과는 사뭇 다른 허당미를 발산한다. 음식 재료를 계속해서 빼먹는가 하면, 끓어 넘치는 냄비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고. “망작인가요~”라는 손담비의 걱정까지 자아내는 요리 실력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손담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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