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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퀴즈와 음악사이’의 세븐이 바퀴 신발과 함께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퀴즈와 음악사이’의 게스트는 세븐이었다.
이날 세븐은 자신의 곡인 ‘열정’과 함께 등장했다. 세븐의 등장에 MC들은 세븐을 연호했다. 세븐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바퀴 신발을 신고 왔다. 세븐은 김나영의 요청에 ‘와줘’의 노래에 맞게 바퀴 신발 춤을 췄다. 세븐의 춤에 MC들은 추억에 잠긴 듯 환호했다.
MC들은 세븐의 옆자리에 앉기 위해 춤 대결을 펼쳤다. 이에 김나영과 신지는 이국주에게 유리하다며 투덜댔다. 그런데도 세븐의 옆자리에 앉기 위해 열심히 춤을 췄다. 노래는 그 시절 음악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였다. 특히 이국주와 설하윤은 세븐과 함께 춤을 췄다. 세븐은 고민 끝에 이국주에게 꽃을 건넸다. 이로 인해 이국주가 세븐 옆에 앉게 됐다.
이날 몸풀기 퀴즈는 2003년 세븐의 인터뷰였다. 거울 보면 무슨 생각이 드냐는 장영란의 질문에 대한 세븐의 답이 문제였다. 문제는 객관식이었다. 1번은 좀 귀엽다, 2번은 좀 촌스럽다, 3번은 좀 섹시하다, 4번은 좀 느끼하다, 5번은 좀 어설프다였다.
세븐은 “저 당시에는 신인이고 당찼다”라며 “섹시랑은 거리가 멀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븐은 1번을 답으로 골랐다. 이에 김나영은 “남자들
세븐은 당황하며 과거의 자신에게 “뭐가 느끼하냐. 너 안 느끼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되게 겸손한 척을 많이 했다”면서 “느끼하다는 상상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