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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클럽에 방문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12일 송민호가 지난 3일 양양에 있는 한 클럽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그는 해당 클럽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아낙네’를 부르는 등 즉석 공연을 펼쳤다.
문제는 당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던 기간이었다는 점이다.
송민호가 코로나19 정부 예방 수칙을 어기고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 시국에 클럽을 가는 것이 말이 되나”, “제대로 된 사과가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데 사람 많은 클럽에 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 등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이후 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파장이 커졌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송민호의 잘못을 인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가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
한편 송민호는 2014년 위너로 데뷔해 ‘공허해’,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럽미 럽미'(LOVE ME LOVE ME)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