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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시둥이(본명 송시인, 23)가 핫펠트(예은)의 저격에도 당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둥이는 12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원더걸스 예은 이모님에게 저격당하는 유튜바 부통령 클라스 >.<"라며 "곧 영상에서 뵙겠습니당"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1일 예은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버 시둥이가 올린 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저격하자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예은은 시둥이가 "원더걸스 예은, 이 인간이 정말"이라는 영상을 올리며 예은을 비난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남의 피 빨아먹으며 사는 기생충의 삶이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고 유일한 생존전략이라면 응원할게요"라며 시둥이를 저격했다.
이 영상에는 최근 예은이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며 소신 발언을 한 것에 대한 비난이 담겼다. 시둥이는 예은을 '이모'라고 칭하며 "예은이모는 일반인이 벌 수 없는 돈을 성 상품화 시켜 많이 벌었다"면서 "페미니즘이 뭔지 아냐. 여성이 XX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만든 사상인데 여성 중에 XX들만 모여있는 사상"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
그러면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페미 선언을 해버리면 아직 가치관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거라는거 모르냐"고 덧붙였다. 시둥이는 또 "욕하려면 욕하라고 하지 않았나. 고소해서 이슈화해주면 저야 땡큐다. 그래도 할 말은 해야하지 않나. 이모 하는 짓 XX 웃긴다"라고 끝까지 비난을 이어갔다.
한편, 시둥이는 우익 성향의 유튜버로 최근 "n번방 피해자들에 대해서 매우매우 잘 됐다. 그 당사자들의 아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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