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김수현 작가, ‘사랑과 진실’ 나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더라” (두시 만세)

↑ ‘두시 만세’ 임채무 ‘사랑과 진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두시 만세’ 임채무가 ‘사랑과 진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이하 ‘두시 만세’)에서는 임채무가 출연해 DJ 박준형, 정경미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준형은 “시청률 80%에 가까웠던 김수현 작가의 ‘사랑과 진실’에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임채무는 “그 작품 이전에도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서 단역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김수현 작가가 먼저 ‘이 배역 어떠냐, 하기 쉽지?’ 라고 했다. ‘사랑과 진실’을 만들 때 나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시청률 80%에 가까웠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임채무는 “이 드라마가 시작될 때 수도 계량기가 안 돌아갔다고 한다. 설거지를 안 하고 이 드라마를 봐서 말이다. 또 밖에 택시가 안 다녔다더라. 드라마를 봐야 해서”라고 말해 감탄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