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양세종(28)이 오늘(12일) 현역 입대하는 가운데,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감을 밝혔다.
양세종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돼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소속사 굳피플은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양세종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다.
양세종은 입대 전날 팬카페에 직접 입대 소감을 남겼다. 양세종은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며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 꼭 지켜달라.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다"고 했다.
아울러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며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라겠다.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라"고 덧붙였다.
양세종은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으로 강렬한 데뷔를 했다. 이어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 ’나의 나라’에 연이어 출연하며 슈퍼 루키에서 주연급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다음은 양세종 팬카페 입대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세종입니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 꼭 지켜주세요. 제대로 인사를 드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랄게요.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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