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치타(본명 김은영)가 '초미의 관심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가○수 겸 배우 치타가 출연했다.
이날 치타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 홍보를 위해 출연했고 DJ 김영철은 배우 김은영으로 소개했다. 치타는 "배우 김은영으로 불리는 게 좋다"며 웃었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치타의 첫 영화 데뷔작. 치타는 "진짜 설렌다. 없던 모습을 보여드리는 거니까. 곡을 만들 때 투자하는 거랑 영화 찍을 때 느낌은 정말 다르더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 지난해 10월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을 당시 호평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기대 이상이었다. 3번 상영했는데 3번 모두 매진이었다. 한 번은 야외석이었는데 3천석 넘었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시국이 이렇기 때문에 무조건 영화를 많이 보러 오시라고 얘기는 못하겠다. 하지만 보신다면, 분명히 답답함을 시원하게 날려드릴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
한편, '초미의 관심사'는 엄마(조민수 분)의 가게세와 순덕(김은영 분)의 비상금을 모두 들고 튄 막내를 잡기 위해 두 사람이 성격차이에도 힘을 합치는 모습을 담은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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