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백화점 매장·이태원 가게 폐업...울면서 정리했다”(‘아이콘택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가게 폐업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업 근황에 대해 “전국에 있는 백화점 매장들은 다 폐업했고, 이태원에 있던 가게들도 다 폐업했다. 울면서 정리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월말에 정말 힘들다. (직원들) 월급 줄 돈이 없어서 은행에서 융자를 받았다. 마이너스 통장이었다. 들어오는 방송 프로그램에 다 출연해야 했고, 작은 행사도 다 가야 했다. 나한테는 10만 원, 20만 원 (못 쓰고) 모았다"라고 힘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하루에 침대에서 자는 시간이 3~4시간이다. 대신에 이동할 때 차에서 쓰러져서 30~40분 자고 다시 일한다”라고 말했다. 쉬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이다.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결정했다.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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