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최송현 父 결혼 승낙 받아 “아들 하나 생기겠네”(‘부럽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부럽지' 최송현, 이재한 커플이 최송현 아버지에게 결혼 승낙을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이재한과 최송현이 최송현의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송현 아버지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해 만남이 한 번 무산됐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최송현이 다시 한 번 만남을 제안해 자리가 성사됐다.
최송현의 아버지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영홍 교수. 이재한은 만년필 마니아라는 최송현의 말에 손수 나무를 깎아 수제 만년필을 준비하고 최송현을 사랑하는 방법을 직접 문서로 만드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마침내 네 사람은 마주했지만, 긴장이 감돌았다.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의 말에 동문서답하기도 했으나, 최송현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했다.
최송현 아버지는 “언제 사적으로 술 한 잔 하자”라거나 “나는 딸만 셋인데 착한 아들 하나 생길 수도 있겠네”라고 결혼 승낙 의사를 밝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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