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방문객 중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금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성소수자 연예인인 홍석천에게 불똥이 튀었다.
일명 ‘이태원 쇼크’로 불리는 현 상황과 관련, 네티즌들은 과거 홍석천이 신천지를 신랄하게 비판했던 태도와는 다른 모습에 비난과 조롱 섞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지금이야 말로 당신이 나서야 할 때”, “종교인, 교회시설들에 대해선 신명나게 일침이랍시고 말하더니 왜 지금 이태원 감염 사태에 대해선 조용한가요?”, “평소에 일침 잘하시는 분이 나와바리라고 불리우는 이태원에서 그런 사태 터지고… 심지어 동성애자인데…왜 한마디 안하세요?” “우리나라 탑 성소수자로서 남에게 민폐끼치지 말고 자진해서 검사 받고 자가격리 꼭 해달라고 글 한 번만 올려주세요”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앞서 홍석천은 대구 신천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검진을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을 향해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는 "제발 자신해서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