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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중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중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히며, 시청률 상승을 기대했다.
11일 오후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참석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1980년대 강렬한 인연으로 묶인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현세에서 전과 다른 모습으로 부활, 다시 치열하게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평균 2~3%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수혁은 시청률과 관련해 “저희가 하는 일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지만, 봐주는 분들과 작품 완성도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 뷰 수도 올라가고 있고, 극이 진행될수록 많은 분이 봐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싶다. 시청률은 더 오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수혁은 장기용 진세연과 호흡이 정말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수혁은 “호흡이 정말 좋다. 현장에서 호흡이 좋고 이야기를 알가는 과정에서 대화를 많이 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호흡이 좋다. 이 호흡을 계속 봐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진세연 역시 “메이킹에서 제 웃음소리 밖에 안 들리더라. 음소거로 웃어야겠다 싶더라. 제 웃음 소리 밖에 안 들리나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용은 천종범 캐릭터에 대해 “저도 종범이라는 인물이 궁금하다. 시청자들도 미스터리하겠지만 중후반부로 들어가면 진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저도 기대된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후반부 관전포인트에 대해 “오늘부터 스토리도 풀어주고 조금 더 캐릭터의 미스터리가 차차 풀린다. 키워드라고 말하자면 마땅히 떠오르지 않지만, 시청자들이 조금 더 궁금증이 조금씩 풀리면서 재미있게 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진세연은 “지금까지 과거 이야기가 풀리지 않았다. 열어둔 내용들이 풀릴 것 같다. 그게 저희 드라마의 장점이자 강
마지막으로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은 후반부로 갈수록 “빅재미, 꿀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본 어게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