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VS김선호, 속고 속이는 숨 막히는 심리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알찬 한 끼를 위해 치열한 식사 복불복 대결을 펼친다.
10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스트레스 제로 투어‘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멤버들이 점심, 저녁 식사를 위해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들은 보성의 명물 ’보리굴비정식‘과 ’녹돈(녹차 먹고 자란 돼지)‘을 두고 식욕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고.
먼저 점심 식사는 ‘파랑 코스’방과 ‘초록 코스’방 중 ‘보리굴비정식’이 차려진 방을 복불복으로 선택해 운명을 가린다. 특히 방 선택의 마지막 주자가 된 김종민과 김선호는 먼저 방을 선택해 들어가 있는 멤버들의 리액션에 초집중,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피 말리는 눈치싸움을 시작한다. 과연 김선호와 김종민 중 꿀맛 ‘보리굴비정식’을 쟁취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저녁 복불복에서는 동부이촌동 뿅망치 딘딘이 기세등등하게 베개 싸움에 도전, 차원이 다른 상대들을 만나 고된 싸움을 펼치게 된다. 딘딘의 베개 싸움 상대는 바로, 풀스윙을 휘두르는 ‘열정훈’ 연정훈과 ‘녹돈’ 저녁식사에 의지를 불태우는 문세윤이었던 것. 힘 싸움 최강자 두 사람과 베게 싸움으로 맞붙게 된 ‘초딘’ 딘딘이 과연 반전 승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듯 밤낮을 가리지 않고 꿀맛 끼니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흥미진진한 재미를 예고한 가운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치솟고 있다.
시청자들의 일주일 피로를 확 풀어버릴 ‘스트레스 제로 투어’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10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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