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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오윤아가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
오윤아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편셰프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14살 아들 민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소탈한 일상을 드러내며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앞서 아들을 위한 ‘전복 감태 김밥’으로 우승하기도. 그는 “민이(아들) 같은 아이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익금이 자폐 아동에게 기부돼 의미를 더했다. 오윤아는 ‘투 머치 토커’라고 불릴 만큼 풍부한 리액션과 의외의 허당미를 드러내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윤아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네 첫째 딸 송가희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송가희는 이혼 후 친정으로 돌아온 전직 스튜어디스로, 일찍 철이 든 아들과 유쾌하고 살아가는 인물.
오윤아는 철없는 푼수 같은 송가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오빠 송준선으로 출연 중인 오대환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호흡은 극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든다.
모성애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아들과 약
이처럼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열일 중인 오윤아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도회적 비주얼과 대비되는 허당미부터 진솔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가 하면 찰떡 같은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