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5’ 유해진x손호준, 5년만에 거북손 손질 “몸이 기억하는 것 같아” 웃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과 손호준이 거북손을 손질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죽굴도 생활에 적응하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해진은 산책 도중 발견한 창고에 들어가 아뜰리에 간판을 만들며 신이 났다. 그는 ‘아뜰리에 뭐슬’이라며 멤버십 공간을 만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바닷가에 뒀던 통발을 확인하러 갔다. 하지만 수확물이 전혀 없는 상황. 이후 유해진은 다시 통발을 들고 자리를 옮겼다. 그는 “통발 포인트를 다시 찾았다”라며 두 번째 지점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해진은 “왠지 여기 감이 좋다”라며 “여기 낚시해도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도 “여기 낚시도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해진은 “유해진, 죽지 않았네. 그런데 뭐하냐, 잡지는 못하고 감만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점심식사 전에 커피를 한잔하자는 말에 손호준은 믹스 커피를 만들어 유해진, 차승원에게 건넸다. 두 사람은 “너무 좋다”라며 차가운 커피를 드링킹해 웃음을 안겼다.
유해진은 차승원과 손호진이 바닷가에서 채집해온 거북손을 손질했다. 손호준은 “이걸 손으로 까야 하냐?”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후 5년 전 거북손을 손질하던 영상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은 “진짜 오징어 같다. 쫀득쫀득하다”라며 거북손 맛에 반한 모습이었다. 이후 손호준은 “몸이 기억하는 것 같다”라며 곧 능숙하게 거북손 껍데기를 제거하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