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가 어린이날을 맞아 홍보대사 위촉료를 전액 기부했다.
8일 JTBC스튜디오는 “소속 방송인 장성규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하는 ‘제 5회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며 “오늘 오후 2시 무교동 재단 본부에서 진행되는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도 “방송인 장성규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또 매년 스승의 날 모교를 방문해 은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온 미담 등도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부합하여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이번 홍보대사 직을 흔쾌히 수락한 장성규는 최근 둘째 득남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위촉료 6000만원 전액을 재단 측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장성규는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점차 각박해지는 우리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어린아이들의 인권 보호 및 저소득층 어린이, 미혼모 가정 지원 등을 위해 기부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성규는 특유의 입담과 순발력,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웹예능 ‘워크맨’을 비롯해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TV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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